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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nergy Hub _Morris + CompanyDETAIL/파사드 2022. 7. 26. 01:16
_Archdaily 엘리펀트 파크는 런던 엘리펀트 앤 캐슬 중심부에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로, 3000가구의 주거용 건물, 상업용 건물, 대형공원, 그리고 지역 기반 시설들로 구성되어있다. 이 개발의 중심에는 런던에 기반을둔 건축사무소 모리스 + 컴퍼니가 설계한 '에너지 허브'가 있다. 총 4층, 연면적 2400m2의 건물로, 열병합 발전소, 유치원, 카페와 건물 옆 작은 공원까지 포함한다.
_Archdaily 에너지 허브는 엘리펀트 파크와 인근 2000가구에 난방과 전기를 공급할 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주변 도시와의 시각적인 연결성 까지 만들고 있다. 에너지 허브의 부지는 엘리펀트 파크 개발 지역의 관문과도 같다. 동쪽으로는 헤읻게이트 거리와 경계를 이루며, 서쪽으로는 벽돌로 지은 네 채의 고층 아파트를 마주하고 있다. 건물은 길거리와 신축 아파트 사이의 완충 작용을 하고, 고층 아파트와 길 건너 보이는 빨간 벽돌로 지은 학교 사이에서 중개자 역할도 한다. (C3 magazine 발췌)
_Archdaily 건물의 입면은 정말 단순한 형태를 가지고 있고 파사드를 보면 뭔가 투명하면서도 정말 가벼워보이는 느낌을 주는것 같다. 마치 뉴욕 SANAA 작품의 new art museum과 비슷한 시루떡 느낌을 주는것 같다.
_Archdaily 그렇다면 오늘은 이건물 Energy hub 디테일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자.
_Archdaily 매쉬소재의 빗이 투과되면서 더 투명해지게되면 느낌은 아예 달라지게 된다. 이는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타공판을 물결무늬로 가공하여 콘크리트 구조물과 660mm 간격을 띄우고 고정하고 그 위에 각기 다른 크기의 창문을 불규칙하게 설치를 했는데, 일부 창은 콘크리트 면과 맞고 일부창은 알루미늄 매쉬 루버와 면이 일치하는점이 흥미롭다.
기본적으로 철골구조중에 경량철골조와 철골 기둥보 구조를 섞어서 사용한것을 볼 수 있다. 매쉬와 창문 면을 맞춘 쪽에서는 철물로 매쉬를 잡아주고 그위에 창문이 있어 후레싱안에 우레탄 폼을 충진해서 단열이 끊기지 않게끔 한것이 보인다. 리브드 슬래브와 경량철골 벽이 기본 구조를 이루고 경량 철골 벽에 매쉬를 매달기 위한 각관을 댄것이 보인다. 그 사이공간에는 단열재를 충진하고 ㄷ자와 ㄹ자 철물을 이용하면서 매쉬를 고정시킨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이도면을 이해하는것이 힘들었는데 그리다보니 작은것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좋은디테일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래도 많은 정보를 얻게된것같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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